NEWS

"앱스토어 1위"…스노우 에픽 'AI 이어북' 전 세계 홀렸다

2023.10.06

최근 SNS를 뜨겁게 달궜던 에픽의 'AI 이어북' 열풍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. 5일(현지시간) 기준으로 에픽앱은 미국과 영국, 싱가포르, 태국, 대만 등 15개국 이상 전체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고, 유럽권의 국가에서는 사진앱 카테코리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그 인기가 뜨겁다.

​

최근 여러 외신은 인공지능(AI) 기술을 활용한 프로필 사진 서비스 AI 이어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. AI 이어북은 스노우가 운영하는 사진 편집 앱 '에픽'에 들어 있는 기능으로,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이 정면으로 찍힌 사진 8~12장을 업로드 하면 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느낌이 나는 프로필 사진 60장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.

​

AI 이어북은 스노우가 출시했던 AI 프로필 사진 서비스처럼 유료다. 24시간 내 결과물이 생성되는 스탠다드는 5천500원, 2시간 내 결과물이 나오는 익스프레스는 8천800원이다.

​

에픽 이어북

​

AI 이어북은 지난달 18일 출시돼 국내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. 연예인은 물론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또한 AI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.

​

CNBC 또한 이날 에픽이 현재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으로 꼽혔다고 보도했다. 그러면서 급격하게 사용자가 증가해 대기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.

​

미국에서도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앱을 사용해 프로필 사진을 만들고 있다.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다. 다만 AI 프로필 사진을 얻기 위해 업로드한 사진이 AI 프로그램 트레이닝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.

​

이와 관련 스노우 측은 "애픽앱은 AI 프로필 사진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셀피 사진이나 어떠한 개인 정보도 저장하지 않는다"며 "애픽 앱 사용자들에게도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대해 알리고 있다"고 설명했다.

​

안희정 기자(hjan@zdnet.co.kr)

기사 출처: 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92/0002307148?sid=105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