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EWS

네이버 스노우 ‘AI 프로필 서비스’ 출시 한 달만에 해외로

2023.06.15

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‘AI 프로필 서비스’가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출시 한 달만에 해외로 진출한다. 이 서비스는 출시 직후 예상을 뛰어넘는 이용자가 몰려 서비스 지연 등 장애를 겪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.

​

스노우는 지난달 국내에 론칭한 ‘AI 프로필 서비스’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카메라 애플리케이션(앱) 스노우를 서비스 중인 해외 국가로 이달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.

​

스노우 관계자는 “스노우 앱은 현재 일본과 태국,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다”라며 “AI 프로필 서비스는 이달 일본을 시작으로 스노우 사용 가능 국가에 순차적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
​

AI 프로필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셀피 10~20장을 입력하면,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유사한 고품질의 프로필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. 1시간 내 빠른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은 6600원, 24시간 이내 여유를 두고 받아볼 수 있는 제품은 3300원으로 구성됐다.

​

AI 프로필은 지난 1월 자신이 입력한 사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자기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준 ’AI 아바타’, 애완동물 사진을 입력하면 인형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‘AI 펫’에 이은 세번째 AI 기반 이미지 서비스다.

​

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하려면 10만~2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것과 비교해 불과 몇 천원에 바로 결과물을 받을 수 있는 AI 프로필 서비스는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.

​

스노우에 따르면 주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모바일 메신저와 SNS를 활용하는 MZ세대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이용자가 집중되며 한 때 서비스 장애까지 이어졌다. 블로그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에는 인플루언서들이 ‘스노우 AI 프로필 서비스 지연 뚫은 팁’을 올릴 정도다.

​

스노우 측은 “지난 AI 이미지 서비스 사례 등을 참고해 예상치를 설정하고 서버 수를 늘렸지만 예상보다 더욱 많은 이용자가 서비스 접속을 시도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”라며 “현재는 가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확충해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”라고 밝혔다.

​

​

​

스노우는 한동안 트래픽이 몰려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정도였음을 감안해 AI 프로필이 보름 동안 7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던 이전 AI 아바타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. 70만명 이상이 AI 프로필을 이용한 것으로 계산해보면 스노우는 불과 2주만에 약 2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셈이다.

​

함봉균 hbkone@etnews.com

기사 출처: 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30/0003107734?sid=101

목록